꽃을 뒤집으면 꼭 패랭이처럼 생겼다고 해서 패랭이꽃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또한 돌틈과 같은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며 마디가 있어서
대나무처럼 생겼다고 하여 석죽(石竹)이란 이름도 붙게 되었습니다.
들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꽃은 진분홍색이며, 줄기 끝에 한두 송이가 달립니다.
꽃잎은 다섯 장이며, 아랫 부분에 띠 모양의 점이 있습니다.
토종 패랭이꽃을 예전에는 흔히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
요즈음은 쉽게 볼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패랭이꽃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2007-281 패랭이꽃(천주산20070721)-01
패랭이꽃(천주산20070721)-02
패랭이꽃(천주산20070721)-03
패랭이꽃(천주산20070721)-04
패랭이꽃(천주산20070721)-05
패랭이꽃(천주산20070721)-06
산의 능선을 가면서 간혹 풀숲에서 곱게 핀 패랭이꽃을 만났습니다.
높은 곳에서 꽃을 피운 패랭이라선지 색이 더 고왔습니다.
한 곳에서는 무리지어 흐드러지게도 피었습니다.
패랭이꽃(비슬산20070802)-01
패랭이꽃(비슬산20070802)-02
패랭이꽃(비슬산20070802)-03
패랭이꽃(비슬산20070802)-04
패랭이꽃(비슬산2007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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