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을 돌아갔습니다.
촛대바위가 섬의 끝에 우뚝하게 솟아 있습니다.
섬을 돌아가니 거제도 앞의 섬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대소병도를 비롯하여 매물도까지 어렴풋이 보입니다.
바위의 모습은 보는 위치에 따라 모습이 다릅니다.
뾰족하게 보이던 바위가 배가 지나오면서 뭉턱한 모습으로 바뀝니다.
바다쪽의 모습과 뭍쪽의 모습도 확연히 다릅니다.
바다쪽의 바위는 암벽인데 비하여
뭍쪽에는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기도 합니다.
섬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다시 사자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해금강을 돌아본 유람선은 구조라를 향하여 물위를 미그러지듯 나아갑니다.
해금강이 점점 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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