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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화왕산 3(20071103)


화왕산 정상에 섰습니다.
그리 높지 않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사방이 다 내려다 보입니다.








산능선으로 난 길을 걸었습니다.
길가에 억새가 키재기를 합니다.
억새 사이로 걸을 수 있음이 집에서 뒹굴지 않고 산을 오른 기쁨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해는 구름 사이로 숨었습니다.
일몰을 기다리지 않고 내려가게 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밝은 길을 내려가게 다행이기도 합니다.








화왕산성을 돌아나오면서 다시 뒤돌아보았습니다.
내년이 되어야 이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 곳에서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구름이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름 사이로 태양이 모습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잠시나마 태양의 모습을 보는 즐거움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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