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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화왕산 1(20071103)

11월 3일 토요일 오후입니다.
나른한 몸이지만 화왕산을 향하여 집을 나섰습니다.
조금은 늦었지만 이번 주에 가지 않으면
올해 화왕산 억새는 정말 보지 못하고 해를 넘길 것 같은 조바심때문이었습니다.
관룡사 아래에 도착을 하니 3시입니다.
가을 오후는 금방 해가 지기에 관룡사가 옆에 있었지만
돌아보지도 않고 화왕산을 향하여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관룡사 쪽에서 화왕산을 오르는 길은 임도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오후라서 오르는 사람은 없고 다들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화왕산을 오르는 길에도 단풍이 물들고 있었습니다.











길가에 개나리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철을 모르는 개나리입니다.












작은 고개를 넘으니 길가에 억새가 반깁니다.
바로 앞에는 무리지어 핀 모습도 보입니다.
오후 햇살을 받은 억새가 무척 반갑습니다.












드라마 세트장은 여전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습니다.
주변에 억새가 피어 분위기가 더욱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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