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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고창 선운사를 오르며(20071209)


이웃들과 선운사에 만났습니다.
9시 반경에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선운사 일주문으로 가려니 개울가에 송악이 반깁니다.
송악이라 하여 소나무와 관계가 있나 하였는데 두릅나무과로 담장나무라고도 한다네요.











선운사 주변도 개발이 한창입니다.
선운산 생태숲이라는 표지석도 세우고 단장을 하고 있습니다.




개울 건너편에 석산(꽃무릇)이 새파랗게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에만 하여도 온통 붉은 색으로 융단을 깐 듯한 모습이었을텐데
꽃이 지고 난 자리에 내년에 꽃을 피우기 위하여
차가운 바람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탐스럽게도 자라고 있습니다.








계곡으로 물이 흐르다
넓은 곳이라도 생기면 잠시 모여 쉬기도 합니다.
물이 고인 곳에는 나목들도 함께 합니다.
옹이가 떨어져 나간 나목이 자기 몸을 잠시 물에 비추어보기도 합니다.
해님도 그 자리를 찾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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