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도 벌써 반이 지난 세번째 일요일인 16일입니다.
산청군의 남사예당촌을 가려고 단성IC에서 내리니 목면시배지의 이정표가 보였습니다.
가는 길목이라 잠시 들렸습니다.
문익점선생이 중국에서 가져온 목화씨를 처음 심었던 곳으로
전시실과 작업동, 천연염색 체험장, 효자비 등이 있습니다.
전시실에는 목화를 가지고 무명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전시실을 나와서 체험동과 효자비도 보았습니다.
효자비 옆의 밭에는 목화를 키웠나 봅니다.
얼마전까지는 목화가 피었을텐데, 지금은 목화를 뽑아서 묶어두었습니다.
그 중에 따지 않은 목화송이가 몇 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다래가 벌어져 솜이 피어난 모습만으로도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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