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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덕유산 대피소에서(20080105)


중봉을 가려고 덕유산 대피소를 가는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비탈진 곳에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습니다.
오가는 사람들로 다니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대피소에서 간식을 먹었습니다.
라면 익는 냄새가 유혹을 하였지만 중봉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깁니다.





대피소로 내려오지를 않고 산능선을 타고 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날씨는 포근하였지만 눈바람이 매서웠는데
중간에서 내려오는 사람의 코 끝이 빨갛게 물이들었습니다.





중봉을 가는 길에 나무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떨기나무에 쌓인 눈이 허리까지 오는 눈속을 걸어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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