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의 오른쪽으로 난 계단을 오르니 대원사 다층석탑과 사리전, 요사채가 있습니다.
대원사 다층석탑은 자장율사가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세운 탑이라고 합니다.
탑의 기단 네 모서리에 문관의 모습을 한 기둥이 보이는데
이는 조선시대에 다시 세울 때 끼워넣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리전의 댓돌에 털신이 가지런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리전에서 내려오면서 사리전과 다층석탑을 돌아보고
대원사의 전경도 보았습니다.
사리전의 출입을 통제한다고는 하였지만 구층석탑을 보려고 들어갔는데
돌아보고 나오니 스님이 문을 잠그고 있었습니다.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대원사를 나왔습니다.
봉상루를 다시 보았습니다.
그 앞의 나무와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일주문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차를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일주문 옆의 계곡에도 내려가서 물에 손을 담가도 보고 싶었습니다.
'사찰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문산 용문사 오르는 길 1(20071224) (0) | 2008.01.20 |
---|---|
양평 용문사를 찾아서 (20071224) (0) | 2008.01.20 |
방장산 대원사 2(20071216) (1) | 2008.01.15 |
방장산 대원사 1(20071216) (0) | 2008.01.15 |
산청 - 덕천서원(20071216) (1) | 2008.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