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내당이란 전각도 보았습니다.
복내당은 행궁의 내당(內堂)으로 정조가 행차시에 머물렀던 곳이라 하였습니다.
복내당의 이름은 '복은 안에서 생겨나는 것이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를 촬영하였던 흔적들이 보입니다.
복내당에서 내려오니 유여택이란 전각이 있습니다.
유여택은 평상시에 화성유수가 거처하다가
정조가 행차시에 잠시 머무르며 신하를 접견하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유여택 앞의 행각에 뒤주가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시계도 있습니다.
유여택 앞의 전각에 악기들이 보입니다.
외정리소라고 하였습니다.
외정리소 앞으로 비장청, 서리청 그리고 남군영이 있습니다.
비장은 관찰사나 절도사등 지방관이 데리고 다니던 막료로 민정 염탐을 시키기도 하였으며
비장청은 화성 유수부의 비장들이 사용하던 건물로 외정리소 앞에 있는 남향 건물입니다.
서리는 문서의 기록 및 수령, 발급을 담당하는 아전으로서
서리청은 그들이 사용하는 건물로 비장청 앞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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