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0일에 찾았던 덕유산 설천봉입니다.
나무에 눈은 다 녹았고 바닥에 쌓인 눈만 볼 수 있었습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가는 길에 나무에 눈은 다 녹았지만
숲속에는 눈이 쌓였습니다.
눈이 햇살에 반짝입니다.
향적봉을 향하여 조금 올라가니 활엽수는 앙상한 가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나목으로 맞아주었는데
나뭇잎이 있는 침엽수는 잎 위로 잔설이 조금씩 쌓여있는 모습으로 맞아주었고
바닥에는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향적봉이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는 늘 추억을 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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