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봉에 올랐습니다.
무주 리조트가 있는 북쪽에서 구름이 피어오릅니다.
오르면서 꽃과 눈맞춤을 한다고 시간이 많이 지체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중봉은 다녀오자고 하였습니다.
중봉을 가는 길에 고사목은 언제보아도 멋집니다.
중봉 가까이 가니 운무가 피어오릅니다.
구름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점심 때가 지났습니다.
부지런히 설천봉을 향합니다.
설천봉에 오니 운무가 언제 피어올랐냐는듯이 파란 하늘을 보여줍니다.
곤도라를 타고 내려오니 3시가 넘었습니다.
덕유산을 갈 때마다 삶님이 함께 하여주시네요.
너무 고마왔습니다.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여 궁남지(20080713) (0) | 2008.08.03 |
---|---|
덕진공원의 물닭(20080712) (0) | 2008.07.30 |
덕유산을 오르며(20080712) (0) | 2008.07.29 |
해가 진 다대포(20080706) (0) | 2008.07.20 |
다대포에서 지는 해(20080706) (50) | 2008.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