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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다대포에서 지는 해(20080706)


해가 서쪽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바닷물이 밀려왔다 지난 자리에 빛이 흔적을 남깁니다.
아파트 창문도 지는 해를 배웅합니다.
일몰을 담으려고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구름 속으로 해가 지려고 합니다.
바다로 바로 지는 해는 언제쯤 볼 수 있을런지........
해무가 늘 밉기만 합니다.













구름 속으로 해가 사라졌습니다.
지는 해를 보려고 하였는데
오늘도 사라지는 해를 보고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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