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서쪽으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바닷물이 밀려왔다 지난 자리에 빛이 흔적을 남깁니다.
아파트 창문도 지는 해를 배웅합니다.
일몰을 담으려고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구름 속으로 해가 지려고 합니다.
바다로 바로 지는 해는 언제쯤 볼 수 있을런지........
해무가 늘 밉기만 합니다.
구름 속으로 해가 사라졌습니다.
지는 해를 보려고 하였는데
오늘도 사라지는 해를 보고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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