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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백마강(20080728)


궁남지에 연꽃이 아름답긴 하였지만
날이 너무 더워니 더 돌아봐야 할 곳도 있지만 다들 차로 달려갑니다.
연꽃을 보는 것보다 시원한 곳이 먼저이네요.
부여읍에서 점심을 먹고 백마강 유람선을 타러 갔습니다.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의 규암나루터입니다.
백마강 노래가 신나게 울려퍼집니다.
유람선을 타고 나오니 백마강의 아래 위쪽으로 다리가 보입니다.








백제대교 옆에 바위가 자온대라고 안내를 합니다.
자온대는 백제대교 남쪽에 강옆으로 높이 20여m의 바위로
삼국유사,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백제 의자왕이 강 건너 왕흥사로 예불을 들이기 위해 갈 때
이곳에서 잠시 쉬면 바위가 저절로 따뜻해져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강쪽으로 돌출한 부분에 우암송시열의 글씨로 알려진 自溫臺(자온대)란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유람선을 백제대교 밑을 지나 부소산을 향해 천천히 나아갑니다.
멀리 돛을 단 배가 보입니다.
하늘에 구름이 참 멋집니다.








백제대교를 지나니 산 중턱에 정자가 보입니다.
수북정이라고 합니다.
부여 8경의 하나로 백마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수북정에서 보는 백마강의 야경이 정말 멋지다고 합니다.









부소산 아래의 나루터를 지납니다.
이곳에서도 고란사까지 유람선이 다닙니다.
황포 돛을 단 유람선도 있습니다.








산모퉁이 뒤로 돛을 단 배가 보입니다.
고란사 앞 나루터입니다.

강 위의 절벽 위 숲 사이로 고란사의 전각들이 모습을 보여줍니다.










산 위로 올려다보니 정자의 지붕이 보입니다.
낙화암 위의 백화정의 지붕입니다.




낙화암 앞을 지납니다.
바위에 낙화암(落花巖)이라고 새겨놓았습니다.






고란사 나루터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이곳에서도 백마강 노래가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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