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의 오늘 아침에는 잠시 해가 둘이었습니다.
해가 뜨면서 다시 바다로 지는 해가 보입니다............ㅎㅎ
바다에서 뜨는 해가 솟는 만큼 바다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바다에 남은 해는 내일 뜰 해인 모양입니다....................ㅎㅎ
한동안 적막감이 감돌았던 바닷가에 긴장이 풀어지면서
길게 내뿜는 숨소리도 들립니다.
바다에서 해가 떠올랐습니다.
매일 보던 해와는 전혀 다른 해를 보는 듯.........
새로운 아침을 맞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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