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에서 일출을 보고 경주로 나왔습니다.
아침식사 할 곳을 찾다가 보문단지 입구까지 왔습니다.
보문단지의 놀이공원 앞에서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바로 앞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있습니다.
감포를 다니면서 경주타워를 차창으로 보기만 하였을 뿐 직접 들리지는 못했는데
시간도 있고 특별히 갈 곳도 정하지를 않았기에 엑스포공원에 들어갔습니다.
10시부터 개장이라 입구에서 잠시 기다렸습니다.
신라 천년의 웃음과 태극마크가 입구에서 반깁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심볼입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심볼은
우리고유의 태극무늬와 통일신라시대의 유물인 얼굴모양 수막새기와를 기본 모티브로 디자인 하였는데
태극무늬는 한국을 상징하고 있으며,
수막새의 부드러움과 너그러움이 담긴 눈, 상냥한 미소,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포용하는 얼굴표정은
천년고도의 찬란한 문화 경주의 이미지를 표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적색과 청색의 태극은 한민족 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합을 나타내며,
수막새의 황금색은 21세기 세계속의 문화 중심지로 우뚝 서겠다는 경주의 의지를 함축하고 있다고 안내를 하였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경주타워와 엑스포문화센터가 웅장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주타워를 가는 길의 숲과 주변의 시설물이 신라왕경숲이라고 안내를 하였습니다.
경주타워는 높이가 82m이며 가로 34.6m, 세로 35.0m의 규모로
황룡사 9층탑을 음각 이미지로 하여 가운데가 비었으며
지상 1층은 로비이고
지상 2층에서 15층은 계단실이고
지상 16층에는 점포와 전시실로 꾸며지고
17층은 전망대였습니다.
건물 양쪽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지상 16, 17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 보니 고개가 아플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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