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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시간의 정원으로 가면서(20081130)


경주타워에서 내려왔습니다.
경주타워 옆에 광장을 두고 마주하여 엑스포 문화센터가 있습니다.
건물 상층부의 돔이 인상적이었는데
박혁거세, 석탈해, 김알지의 탄생 설화를 상징하는 알형으로 구성하였다고 안내를 합니다.
이곳에서는 공연과 전시실로 이용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액스포문화센터를 광장 끝에서 쳐다보고는 시간의 정원을 가는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숲속에 개울이 흐르고 다리까지 만들었습니다.
나뭇잎이 다 떨어진 나목이 조금은 안스럽기도 하였습니다.
나무 뒤로 나무보다 훌쩍 더 높은 경주타워가 보입니다.












숲을 지나니 공연장입니다.
공연장은 텅빈 모습입니다.
공연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기둥에 단청이 곱습니다.






공연장에서 시간의 정원을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흙길에 나무로 계단을 만들었습니다.
언덕에 나무들이 먼저 반깁니다.
갈가에 철도 모르고 개나리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언덕을 오르다 돌아보니 공연장 지붕 뒤로 경주타워가 보입니다.
언덕에 오르니 나무 뒤로 경주타워가 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