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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수승대 구연서원(20090105)


계곡을 따라서 조금 더 올라가니 구연서원입니다.
구연서원은 요수 신권선생이 중종(1540년)때에 서당을 세워 제자를 가르친 곳으로
숙종(1694년)때에 구연서원으로 명명되었는데
요수 신권, 석곡 성팽년, 황고 신수이 세 분을 배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연서원 남쪽에 문루인 관수루가 있습니다.
바위 옆에 누각을 세우고 바위를 통하여 누각에 오르도록 하였습니다.
누각의 기둥은 휘어진 나무를 그대로 이용하기도 하였습니다.




















누각 밑의 문을 통하여 들어서니 넓은 마당 뒤에 서원이 보입니다.
뜰에는 거북상의 받침대로 비석들이 보입니다.
그 중에서 산고수장(山高水長)이란 글의 비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서원 뒤를 돌아가니 사당이 있습니다.
문이 열려 있지를 않아 사당을 돌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나중에 담 너머로 사당의 모습만 보았습니다.







구연서원을 돌아보고 긴 담장을 따라서 올라갔습니다.
비석각이 보이기도 합니다.








야외공연장이 있었습니다.
여름이면 거창에서 국제연극제가 개최되는데
이곳에서도 공연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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