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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여주 봉미산 신륵사 1(20090726)


두물머리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신륵사에 들렸습니다.
남한강변에 자리한 신륵사는 일주문에서 전각을 가는 길이 강변을 따라 평지입니다.










전각에 들어가기 전에 세심정부터 들렸습니다.
부처님을 뵙기 전에 물로 마음까지 씻어라는 뜻인가 봅니다.




세심정에 들려 마음까지는 씻지를 못하고 입만 헹구었습니다.
세심정 옆으로 난 길을 따라서 전각을 돌아보았습니다.
전각에 붙은 굴뚝의 모습도 이채롭고
문에 그려진 역사들은 무서운 형상을 한 모습이지만 정겹기만 합니다.





조사당 앞에는 수령이 꽤나 오래인 향나무가 반깁니다.
배롱나무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조사당 뒤의 언덕에 보물로 지정을 받은 석종과 석등이 있습니다.
종 모양을 한 부도 앞에 석등도 무척이나 고운 자태입니다.
석종에 대한 탑비까지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법당 뒤를 가는 오솔길이 있어 접어들었습니다.
곤충을 잡으려는 아이가 돌담 앞의 풀밭에서 조심스럽습니다.








신륵사의 큰 법당은 극락보전입니다.
극락보전 앞의 7층석탑은 그 형식이 보통 석탑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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