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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일몰

추암 해수욕장 2(20090824)


한참을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해는 천천히 구름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잠시 숨을 깊게 들이 마셨습니다.
무엇인가에 홀린 듯한 기분이기도 합니다.








잠시 숨을 고르려는데
구름 속에 숨어든 해가 구름 사이로 빛을 보여줍니다.











해는 바다에서 솟아오르더니만 구름 속에 숨었습니다.
촛대바위를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올라갔습니다.
아침을 맞은 추암해수욕장이 아름답습니다.








바닷가 절벽에 강아지풀도 아침을 맞습니다.
바위 틈에 금불초도 노란 꽃을 피우고 반깁니다.







구름 사이로 해가 보입니다.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인데도 해는 제법 높이 솟았습니다.





빛내림이 아름답습니다.














추암에서 보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래도록 잊혀지질 않은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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