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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법주사 청동미륵대불(20091024)


금강문에서 왼쪽으로 눈을 돌리니 어마어마한 금빛으로 칠을 한 불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법주사의 청동미륵대불입니다.
오래 전에 법주사를 찾았을 때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안내에 의하면 법주사 이 미륵대불은 여러 번 옷을 갈아입은 전력이 있다고 합니다.
법주사 홈페이지에서 그대로 옮긴 내용입니다.

신라 혜공왕 때인 776년, 진표율사가 금동미륵대불을 처음 지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조선시대에 들어와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수할 때 몰수되었는데, 1964년에 시멘트로 다시 불사를 했다.
1990년에는 붕괴 직전의 시멘트 대불이 청동대불로 다시 태어났다.
2000년 들어 원래 제 모습을 찾아주자고해서 금동미륵불 복원 공사를 했다.
3mm 두께로 황금을 입히는데 모두 80kg이 들어갔다.

법주사 경내에 들어서니 어디서나 청동미륵대불이 보입니다.


















동쪽 하늘에서 해가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밉니다.
법주사의 경내에 아침 햇살이 곱게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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