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의 조정지댐에 들렸습니다.
합천읍을 지나 합천댐에 가는 도중에 황강에서 피어나는 안개가 앞을 가립니다.
해도 안개 속에서 어렴풋이 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합천에서 합천댐을 가는 중간에 드라마 세트장이 있습니다.
그 옆에 합천댐의 조정지댐이 있습니다.
조정지댐이 내려다보이는 길가에 많은 사람들을 모여있습니다.
조정지댐에 피어오르는 안개를 보려고 몰려든 사람들입니다.
조정지댐에 안개가 피어오릅니다.
안개가 산을 가렸다가 개이기도 합니다.
수문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다가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물에서 새들이 날아오르기도 합니다.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는 이유가 새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기다리는 모앙이었습니다.
조정지댐을 덮었던 안개가 스러지자 조정지댐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물에는 아직도 옅은 안개가 피어오르기도 합니다.
안개가 걷히자 드라마 세트장도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간이 없어 다 둘러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오면 세트장도 돌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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