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의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해오르예술촌이 있습니다.
예전에 초등학교가 폐교가 되어 그대로 두었다면 흉물스런 모습일텐데
뜰에서부터 교실까지 각종 전시물과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알차게 운영하는 이름 그대로 예술촌이었습니다.
3년 전 여름에 들렸는데
이른 봄에 다시 찾았는데도 또 새로운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뜰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석물과 나무로 꾸며진 모습들이 다들 귀엽고 정겨운 모습들입니다.
건물 안은 전시공간과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뜰은 그냥 돌아볼 수 있는데
전시물을 보려면 입장료가 필요했습니다.
성인은 2000원이었습니다.
조각과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조상들의 손떼가 묻은 민속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배의 모형과 깃발, 투구와 갑옷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2층의 베란다에서는 물건리의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실내 전시물을 보고 나왔습니다.
말 두 마리가 바다를 보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가 재미있는 글을 보고 웃었습니다.
.........삶은 원래 골이 아파야 살맛이 나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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