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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주남지에서 2(20101218)


물에서 움크리고 있던 새들이 날아오릅니다.
물을 박차고 날아오른 새들은 둑을 넘어 들판으로 가서 내려앉기도 하며
때로는 멀리 날아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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