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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주남지를 나는 새들(20111017)

머리 위로 큰기러기가 날아갑니다.
날개짓이 힘찹니다.
저수지 위를 선회하다가 물에 내려앉습니다.










중대백로가 둑을 넘어 날아갑니다.
비행이 우아합니다.



저수지에서 쉬고 있던 한 무리의 새들이 날아오릅니다.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더니 저수지를 벗어나 멀리 날아갑니다.

주남지는 언제 가도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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