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이기대에 갔습니다.
바닷가에 내려가니 광안대교와 동백섬 앞의 마천루가 보입니다.
이기대 앞의 바다는 작은 섬 하나 보이지 않는 시원스런 모습입니다.
중천에 뜬 해가 바다에 빛기둥을 만들고 있습니다.
갯바위에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바닷가를 한참 돌아나가서 바위에 내려갔습니다.
이기대의 갯바위에서 보는 광안대교와 동백섬이 아름답습니다.
이기대에 산책을 하러 나온 사람들이 해안가로 난 둘레길을 걷고 있습니다.
연신 밀려오는 파도가 바닷가에서 하얀 포말을 만들며 스러지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해국이 피었습니다.
해국이 핀 이기대 앞의 바다에 배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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