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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천주산 진달래 군락지(20110419)

정상에서 잠시 쉬다가 내려오면서 정자에 들렸습니다.
정자 밑으로 진달래 군락지입니다.
진달래가 융단처럼 깔렸습니다.
정자에 서서 진달래로 붉게 물든 산비탈과 앞으로 펼쳐진 들판을 보노라니
아름다움과 시원함이 뭐라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진달래 군락지 사이로 만든 탐방로를 갔습니다.
평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오르진 않았지만
가면서 만난 사람들도 한결같이 감탄사를 멈추지 않습니다.
탐방로에 전망대도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머물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언덕을 내려왔습니다.
진달래 사이로 길도 있습니다.
터널입니다.





진달래 군락지를 내려왔습니다.
돌아보니 방금 지나온 탐방로 주변이 온통 붉은 빛입니다.
붉은 융단을 깐듯도 하고 불이 붙은 듯한 모습입니다.
그 모습에 매료되어 한참을 움직일 수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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