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아침에 주남저수지 옆의 동판지에 갔습니다.
겨울이라 동판지는 얼어붙었고
얼음 사이에 물버들은 앙상한 가지로 아침을 맞고 있었습니다.
동쪽 하늘에 구름이 많았지만 구름 사이로 보이는 하늘에 여명이 고왔습니다.
동쪽 하늘에 구름 주위가 많이 붉어지더니만 구름 뒤에서 해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해가 구름 뒤에서 빛나자
저수지의 얼음 위로 붉은 빛기둥이 그려집니다.
잠시 모습을 보여주더 해가 다시 구름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구름 위로 다시 아침 해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동판지가 아침을 맞습니다.
물버들 뒤로 맞은 편 언덕에 자리한 건물도 아침을 맞습니다.
건물 뒤로 큰고니 몇 마리가 날아와서는 멀리 동쪽으로 날아갑니다.
해가 물버들 뒤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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