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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담초(20120422) 비를 맞은 골담초입니다. 빗방울이 총총이 맺혔습니다. 장미목 콩과의 낙엽관목. 높이 1∼1.5m. 원줄기는 곧추서서 모여 자라며 가시가 뭉쳐나 있다. 가지는 편평하게 퍼진다. 작은 가지에는 모가 있고 가지를 많이 쳐서 총상(叢狀)을 이룬다. 껍질에는 황갈색의 반점이 있는데 벗겨지기 쉽다. 표면은 암록색인데 광택이 있고 이면은 담록색이며 털이 없다. 나중에 잎질이 얇아지나 단단하고 분명한 그물 모양의 맥이 있다. 꽃은 5월에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짧게 피는데 아래로 늘어지고, 처음에는 황금색이나 나중에는 적황색으로 변한다. 건조하고 석회분이 많고 일조량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 강하다. 관상용으로 흔히 정원에 심으며, 뿌리는 말려서 생약의 골담근으로 쓴다. 경주(慶州) 불국사 본당 계단 옆에 높이..
목포 제방에서(20120427) 산에서 내려와 목포의 제방에 갔습니다. 제방에서 내려다 본 우포는 안개 속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목포 제방에서 본 목포에도안개가피어오르고있습니다. 목포 제방 앞에 물이 오른쪽 수로를 따라 흘러 내립니다. 수로는 낙동강으로 이어집니다. 수로 앞의 물에 반영이 곱습니다.
노랑할미꽃(20120418) 노란색 꽃을 피운 노랑할미꽃입니다. 북한산에서 처음 발견된 한국특산의 희귀식물이라고 합니다.
할미꽃(20120418) 무덤가에 핀 할미꽃입니다. 할미꽃에 햇살이 내려 털이 빛나고 있습니다.
솜나물(20120418) 무덤가 잔디밭에 핀 솜나물입니다. 색이 참 곱습니다.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봄·가을에 각각 모양이 다른 두화(頭花)가 핀다. 봄에는 민들레와 비슷한 흰 꽃이 피고, 가을에는 긴 꽃줄기 끝에 폐쇄화(閉鎖花)가 달린다. 뿌리 위에 난 잎은 거꿀달걀꼴의 긴타원형인데, 아랫부분의 가장자리가 무잎처럼 깊이 갈라져 있다. 뒷면에 흰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꽃줄기의 높이는 봄형은 약 10㎝이고, 가을형은 30∼60㎝이다. 봄형의 두화에는 가장자리에 혀모양 꽃이 1줄로 달리고, 속에 통모양 꽃이 있다. 가을형의 두화는 모두 통모양 꽃이다. 총포(總苞)는 약 1.5㎝이고, 수과(瘦果)는 모두 결실하며 길이는 6㎜이다. 갓털은 1㎝ 정도이고 다갈색이다.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숲가에서 자라며, 중국·러시아연방 ..
우포의 일출(20120427) 안개 속에서 해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해는 하늘을 한참이나 올라온 뒤였습니다. 잠시 모습을 보여주던 해는 안개가 쉬임없이 피어올라 다시 안개 속으로 숨어버립니다. 해가 모습을 보여준 뒤에도 안개는 계속 피어 올랐습니다. 우포 옆의 목포에도 안개가 가득합니다.
안개 속의 우포(20120427) 우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올라갔습니다. 산 중턱에는 미리 와서 일출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산 중턱에서 내려다 본 우포는 안개로 덮였습니다. 멀리 화왕산도 안개로 가려져 보이지 않고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목포 제방의 둑에도 안개가 덮였습니다. 안개 속에서 맞은 일출입니다. 해가 솟는 모습을 보지 못하였는데 안개가 불그스름하게 물이 들면서 동쪽 하늘이 밝아지고 있습니다.
태백산(20110503) 작년 이맘 때쯤 찾았던 태백산의 모습입니다.봄이면 어디라도 꽃이 많이 피지만 태백산엔 더욱 많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여 봄이면 태백산을 연례행사처럼 찾아갑니다. 꽃을 만나고 오고 가면서 보았던 태백산의 풍경입니다.산을 찾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숲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숲 사이로 사찰의 지붕이 보입니다. 비가 내린 뒤에 찾은 태백산의 계곡엔 물도 많았습니다.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어찌나 청량하였든지...... 물에 발을 담가보고 싶었지만 그럴 여유도 없었고 계곡을 들어가기도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