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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족암의 공룡 발자국(20060119)

탐사로를 따라가면 바위 사이에 뿌리를 내린 나무의 생명력에 감탄을 하게 만든다.
바다쪽으로 바위에는 공룡 발자국의 흔적을 볼 수 있다.








1982년 1월~2월 경북대 양승영 교수와 부산대 김항묵 교수 등이 우리나라 화석 분포를 연구하기 위해
전남 광양에서부터 해안선을 따라 조사하다 처음 발견하였다.
이곳은 브라질, 캐나다 지역과 더불어 세계3대 공룡유적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발자국들은 영화 <쥬라기공원> 으로 더욱 익숙해진 브론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니라노사우루스 등이 만든 것이다.

상족암 일대의 공룡 발자국은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나기 훨씬 이전의 신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므로 천연기념물 제 411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족흔 수가 무려 2000여족으로 세계 최다이며
지금까지 알려진 화석중 세계적으로 가장 넓은 지역에서 산출되고 있어 지질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공룡발자국을 보노라면 공룡의 거대한 모습이 조금은 짐작이 간다.

공룡박물관에 전시된 공룡은 그 궁금함을 많이 풀어준다.

박물관을 오르면서 돌아보는 바다는 소나무 사이로 너무 잔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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