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산 중턱부터 정상까지 눈이 하얗게 내렸다.
지난 밤에 내렸는 모양이다.
오늘이 3월 1일인데 이렇게 눈을 볼 수 있다니 얼마나 멋진 일인가............
단단히 챙겨입고 바로 앞의 팔룡산을 올라갔다.
길이 미끄러울 것이라는 걱정이 있었지만
정상까지 가는 등산로에는 눈이 쌓이지를 않았다.
눈은 나무에만 쌓여 곱게 온산에 눈꽃을 피우고 있었다.
날씨가 포근하여 눈이 녹기 사작하였다.
물방울이 연신 맺히고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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