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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카테고리

고성 상족암(2006010119)

상족암군립공원은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 경관의 수려함이 극치를 이룬 곳에 있다.
고성군은 천혜의 석보 상족암과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발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나 보존적 가치가 있는 지역을
1983.11.10 에 고성군 고시 제20호로 군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청소년수련원 앞 해수욕장에는 상시 조수에 씻겨 닳을대로 닳은 조약돌이 깔려있고
공룡발자국이 있는 넓은 암반을 지나면 산 전면이 층암단애로 되어 있다.
암벽 깊숙히 동서로 되돌아 돌며 암굴이 뚫어져 있는 것이 밥상다리 모양 같다 하여 '상족'이라고 하며
여러 개의 다리모양 같다 하여 "쌍족" 또는 "쌍발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암굴로 형성된 상족암은 좁은 굴 안에는 기묘한 형태의 돌들이 많은 전설을 담고 있다.

















태고에 선녀들이 내려와 석직기를 차려놓고 옥황상제에게 바칠 금의를 짜던 곳이 상족굴이며
선녀들이 목욕하던 곳이 선녀탕이라 지금도 돌 베틀모양의 물형과 욕탕모양의 웅덩이가 굴 안에 존재하고 있다.
그 주위에는 촛대바위와 병풍바위가 있어 절경을 더하고 있으며
관광유람선이 통영군 사량도 사이로 물보라를 가르며 지나다니고
눈앞에 펼쳐지는 한려수도의 전망이 아름다와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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