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을 보러 먼 곳도 마다않고 가면서도
정작 가까이 있는 315 국립묘지는 쉽게 가지를 못했다.
몇번을 벼르다 4월 18일 퇴근길에 잠시 들렸다.
진입로 양 옆으로 영산홍이 너무도 짙은 색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고운 향기가 가득하여 보니 라일락도 보라색 꽃을 피우로 진한 향을 풍긴다.
약수터로 올랐다.
길가에 금창초가 몸을 낮춘채 보라색 꽃을 피우고 있고
쇠뜨기의 생식줄기를 아직도 볼 수 있었다.
무덤가에 꽃이 보였다.
흰색의 봄맞이꽃이 가득 피었다.
그 사이에 얼치기완두가 가녀린 줄기에 작은 꽃을 피운체 살랑거리고 있다.
내려오는 길가의텃밭에는 완두콩도 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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