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핀 모습이 병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병꽃나무에도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연한 노랑색에서 점차 붉게 변한느데 아직 붉은 기운이 감도는 꽃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인동과의 낙엽관목
주로 산지 숲 속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다. 줄기는 연한 잿빛이지만 얼룩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 또는 넓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는 퍼진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5월에 병 모양의 꽃이 노랗게 피었다가 점차 붉어지며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한국 특산종으로 전역에 분포한다.
사월초파일이라 사찰을 찾았는데
병꽃나무에 꽃이 붉게 변해 있었다.
서운암에서는 붉은색이 약간 비쳤는데
이곳의 병꽃나무는 지는 중이라 붉은색이 진하였다.
비교할 수 있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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