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많이 기다렸는데
토요일에는 마산에도 비가 엄청 내렸다.
시골을 다녀와야할 일이 있었는데 비가 오길래 이때다 하며 다녀왔다.
집으로 오면서 일기에보를 들었는데 일요일에는 비가 오지 않고 개인다고 하였다.
주남저수지를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내다보니 비가 오지를 않았다.
대충 챙겨서 나섰다.
주남저수지와 나란히 있는 동판저수지엘 가니
아직도 시간이 이른지 아님 구름이 끼어선지 시야가 흐리다.
하지만 기대하였던 안개는 피어오르지 않았고
비가 와서인지 저수지의 물도 많이 흐릿하다...........................
물버들 주위에 물결이 일었다.
그 앞에서 오리들이 놀고 있는 모양이다.
즐겁게 놀고 있는 오리를 놀라게 하였다.
물에 마을이담겨 있다.
물안개가 피려나 기다렸지만
잔뜩 흐린 날씨때문인지 흐리기만 하다.
주남저수지를 가다 그래도 아쉬워서 다리 부근에서 다시 동판저수지를 보았다.
다음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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