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에서 유등축제가 열렸습니다.
벌써 11번째 맞는 축제라 하였습니다.
해심님, 하늘지기님, 애플님, 빗방울님과 시간을 같이 하였습니다.
좋은 분들과 축제의 자리에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전야제에 참석을 하기위하여 오후에 남강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갖가지 등이 남강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세계등 17종
한국의 미를 표현한 십이지신상등의 18종,
진주의 혼을 나타낸 소싸움등의 20 여 종
그리고 남강 둔치에 내걸린 각종 창작등..............
정말 등의 천지였습니다.
등 사이로 배가 다녔습니다.
애플님, 빗방울님이랑 배를 탔습니다.
배에서 올려다 보는 촉석루는 정말 멋졌습니다.
논개가 적장과 함께 강에 뛰어들었다는 의암까지 배가 돌아주었습니다.
해가 서쪽으로 기울고 있었습니다.
고운 노을은 아니었지만 유등 축제가 열리는 남강의 노을이라서 느낌이 다릅니다.
가로등에 불이 밝혀지니
천수교가 강물에 잠깁니다.
촉석루도 조명이 들어오기 사작을 하였습니다.
해가 지고 전야제 행사가 진행되면서 등에 불이 켜지니
남강은 등불로 축제가 절정에 이릅니다.
둔치에도 갖가지 등을 만들어 불을 밝혔습니다.
진주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초롱이 강변의 한쪽을 온전히 뒤덮고 있었습니다.
수천의 논개가 그 염원을 대신하여 빌어주었습니다..
둔치에도 다양한 등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십이지신들이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둔치에 있는 음식점에도 등을 만들어서 꾸몄습니다.
행사장 주변에 움직이는 등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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