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 앞에는 티벳박물관이 있었습니다.
대원사 티벳박물관의 홈페이지에 인사말로 티벳박물관의 소개를 대신합니다.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티벳의 정신문화와 예술세계를 소개하고
한국 불교와 영적인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 박물관은 대원사 주차장 위의 터를 닦아 티벳사원 양식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지상2층, 지하1층, 옥상 휴게실등 총 건평 300평입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대원사 주지 현장스님이 15년 전부터 모은, 1000점이 넘는 티벳 미술품이상성 전시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의 불교왕국 티벳 그들이 이룩한 빛나는 예술세계와 뛰어난 정신문화, 그리고 죽음의과학을
한국의 작은티벳, 대원사 티벳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처음으로 세운 이 티벳박물관은 국비4억5천만원, 도비5천만원, 군비5천만원,자체자금2억5천 만원등
모두 8억원이 들어갔습니다.
티벳식 불탑과 도서관, 연구실은 2차사업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한국안의 작은 티벳으로 가꾸어 가는 티벳박물관에 많은 관심과 동참바랍니다.
그리고 세계평화 지도자 달라이라마의 용서의 지혜를 배워서 마음의 평화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박물관에 많은 자료들 중에서 몇 가지만 담았습니다.
2층의 전시실에는 만다라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앞에서 움직이면서 보니 유리에 비치는 그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벽면에 만들어진 거울에는 불빛이 끝없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세밀화입니다.
세밀화는 인도 페르시아 문화권에서 만들어진 독특한 회화 표현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정교한지 사람의 손으로 그렸다는 게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박물관 앞에 잔디밭이 있었는데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서 징감다리가 아닌 징검돌(?)을 놓았더군요...........
헌데 돌 옆에 나란히 길이 나 있는 모습이 선연하였습니다.
티벳박물관을 보고 나오면 바로 앞에 수미광명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티벳의 달라이라마께서 박물관 개관식을 축하하여 주시면서 보낸 사리를 봉안하여 세운 탑이라 합니다.
'사찰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유산 백련사 2(20061028) (13) | 2006.10.31 |
---|---|
덕유산 백련사 1(20061028) (1) | 2006.10.31 |
보성의 천봉산 대원사 3(20060831) (19) | 2006.10.27 |
보성의 천봉산 대원사 2(20060831) (0) | 2006.10.27 |
보성의 천봉산 대원사 1(20060831) (1) | 2006.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