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에 소래 해양생태공원에 갔었습니다.
얼마 전에도 소래포구를 돌아보면서 바로 가까이에 해양생태공원이 있는 줄을 몰랐지요.
이웃님들의 불로거에서 소래의 해양생태공원에 대한 안내를 보고
월곶을 간 길에 들렸습니다.
소래포구로 이어지는 폭이 제법 넓은 개울에 물이 반대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썰물이었다가 물이 밀려오는 모양이었습니다.
물속에서도 소래의 모습들이 보입니다.
주차장에서 다리를 건너면 둑 사이로 들판이 펼쳐집니다.
5만여평의 넓은 부지에 다양한 해양생태에 관한 체험장과 전시실 등을 조성하였다는데
펼쳐진 들판의 모습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둑에서 내려가니 염전학습장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겨울이라 염전 시설에 담긴 물이 얼었습니다.
토판염전과 타일 염전이 있다는데 물리 담겨 있어 구분을 할 수 없었습니다.
염전에 만든 낮은 지붕 사이로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염전 창고처럼 만든 전시실이 있었습니다만
시간이 이르선지 물이 열려 있지를 않아 전시물을 보지 못했습니다.
수차도 전시실 옆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기본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꽃바다님 댁 방문(20070204) (0) | 2007.02.07 |
---|---|
소래 해양생태공원 2(20061231) (30) | 2007.01.14 |
남원 춘향촌(20061222) (21) | 2007.01.10 |
해미읍성 3(20061210) (15) | 2006.12.18 |
해미읍성 2(20061210) (0) | 2006.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