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옆을 보니
바로 곁에 노루귀가 수줍은 듯 반겨주었다.
바람이 불고 햇빛이 나지를 않아선지 노루귀가 환히 웃지를 않았다.
환하게 웃으면서 반겨주었다면 더 행복하였을텐데............
이 모습을 보고 나물공주님과 성태헌님이 너무 마음 아파하셨다.
날씨가 좋은 날에 다시 만날 기약을 하였다.
2007-010 노루귀(경주-20070225)
청색 노루귀를 찾아 많이 헤매었다.
꽃을 피우려고 살며시 얼굴을 내밀었다가
차가운 바람에 잔뜩 움크리고 있는 모습들이 너무 귀여웠다.
노루귀(경주-20070225)-02
노루귀(경주-20070225)-03
노루귀(경주-20070225)-04
노루귀(경주-200070225)-05
흰색 꽃을피운 노루귀와 분홍의 노루귀도 만났다.
다들 흐리고 바람부는 날씨여선지
환히 웃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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