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금수강산에 봄이 오면
진달래가 피지 않는 산이 없고
개나리가 피지 않는 마을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마산에도 봄이 왔다고 도로변을 따라 개나리가 노오랗게 피었습니다.
아침에 노오란 개나리가 핀 모습을 보면서 출근하는 것이 여간 상큼하지가 않습니다.
몇번을 벼르다 오늘은 퇴근을 하면서 개나리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2007-024 개나리(마산-20070320)-01
개나리(마산-20070320)-02
개나리(마산-20070320)-03
개나리(마산-20070320)-04
개나리(마산-20070320)-05
개나리(마산-20070320)-06
개나리를 만나니 진달래가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야산의 어디를 가도 진달래는 자라고 있지요.
천주산은 특히 진달래로 유명합니다.
해마다 4월초에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조금 더 일찍 열릴 것 같습니다.
그에 앞서 산자락에는 진달래가 먼저 핀답니다.
오늘 오후에 천주산 자락을 돌아보았습니다.
나무 사이에서 진달래가 수줍은듯 연분홍의 색깔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환한 색이 아니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2007-017 진달래(천주산-20070320)-01
진달래(천주산-20070320)-02
진달래(천주산-20070320)-03
진달래(천주산-20070320)-04
진달래(천주산-20070318)-05
진달래(천주산-20070318)-06
진달래(천주산-200703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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