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8일 모처럼 화사한 일요일입니다만 오후에는 대구에 다녀올 일이 있어
오전 중에 근처의 천주산을 올랐습니다.
봄꽃이 피었나많이 두리번거렸습니다만보이지를 않았습니다.
계곡을 지나면서노오랗게 꽃을 피운 생강나무를 만났습니다.
산수유와 많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산수유와는 다릅니다.
나무 둥지도 다르고 꽃도 다릅니다.
산수유는 나무 둥지가 껍질이 일어나고 거친데
생강나무는 나무둥지가 거칠지 않고 매끈합니다.
산수유 꽃은 꽃자루가 있으며 우산살처럼 펼치는 꽃자루 끝에 작은 꽃이 달려 있으며
생강나무 꽃은 꽃줄기 끝에 작은 꽃 여러 송이가 꽃자루 없이 뭉치듯 달려 있습니다.
특히 생강나무는 잎을 찢어 냄새를 맡으면 생강냄새사 난다고 합니다.
2007-025 생강나무(천주산-20070318)-01
생강나무(천주산-200703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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