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여 누구에게 들키기라도 하면 곤란한지
깊은 산 숲속에 숨어서 피는 감자난초를 만났습니다.
꽃대가 쑤욱 올라와서 황갈색의 꽃을 가득 매달았는데
입술꽃잎은 꽃받침과 같은 길이로 흰색이고 반점이 있으며,
밑동에서 3갈래로 갈라지고 가운뎃조각이 특히 크게 보입니다.
고운 모습을 만나긴 하였는데 숲속이라 빛이 없어 담기가 여간 힘들지를 않습니다.
2007-235 감자난(태백산20070606)-01
감자난(태백산20070606)-02
감자난(태백산20070606)-03
감자난(태백산20070606)-04
감자난(태백산20070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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