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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금강산 관광 1(20070805)



금강산을 다녀왔습니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의 일정이었지만
첫날인 8월 5일은 금강산까지 가는데 시간이 다 소비되었고
마지막날인 7일은 1시까지 출경을 하여야 했으므로
실제의 금강산 관광은 하루 반이었습니다.

마산에서 6시 반에 관광버스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남측 출입사무소에 도착을 한 시각은 2시
수속을 마치고 3시 20분에 현대에서 제공하는 버스로 남측 출입사무소를 출발하여
군사분계선을 통과하여 북측 출입사무소에 3시 반 쯤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긴장은 되었지만 수속은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4시경에 북측 출입사무소를 출발하여 온정각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온정각은 금강산 관광을 돕기 위해 마련한 휴게소로 동관과 서관이 있고,
남측 식당과 쇼핑센터가 있고, 주위에는 문화회관, 북측 식당인 옥류관, 금강산온천, 금강산호텔 등이 모여 있습니다.

온장각 휴게소에 금강산의 수려한 모습을 일부 볼 수 있었습니다.
구름이 봉우리들을 가린 모습이 더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카메라를 규제한다고 하여 휴대용 디카를 가지고 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여 사진은 다들 별로입니다..............











4시 30분에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교예관람을 하였습니다.
대단한 기술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2시간동안 손바닥이 아프도록 손벽을 쳤습니다.
멋진 공연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목도 메였습니다.
저렇게 공연을 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지..............
멋진 장면들이 많았지만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을 금한다고 하여 마지막에 교예단원들의 인사 모습만 담았습니다.





교예공연을 보고 나오니 구름 사이로 해가 기웁니다.
금강산을 싸고도는 구름이 멋집니다.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는 온정각에서 차로 10여분이나 가는 곳에 있는 금강산 펜션이었습니다.
숙소 앞에 호수같은 바다가 있었습니다.
지나오는 중간에 금강산비치호텔이 있었고
해변마을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금강산 펜션을 지나면 배를 개조하여 만든 해금강 호텔이 보였습니다.
숙소 앞은 바다였습니다.
하지만 호수와 같은 바다였습니다.
멀리 고성항이 보였습니다.










숙소 배정을 하고는 다시 온정각으로 나왔습니다.
저녁 식사와 온천욕을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온정각에 있는 식당들을 이용하여 자유로이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저녁은 뷔폐를 이용하였습니다.
식사 후에 금강산 온천장에서 온천욕을 하였습니다.
물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탕에서 금강산 일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온천욕을 하고 나오니 9시경이 되었습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금강산 관광의 첫날이 아쉽게도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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