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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금강산 관광 3(20070806)

금강문을 지나서 계곡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좁은 계단 길 바로 옆에 널널한 암반이 펼쳐져있었습니다.
금강대입니다.
금강대 주변에
봉래 양사언이 물가에 새겨놓았다는 만폭동(萬瀑洞) 글씨도 있고
봉래풍악원화동천(蓬萊楓嶽元化洞天)이란 글씨도 있었습니다.
네 신선이 놀았다는 바둑판도 있었다는데 급히 오른다고 찾아보지는 못했습니다.








만폭동으로 들어섰습니다.
만폭동은 금강대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굽이굽이 돌아 흐르는 계곡의 물길을 보면서 오르니
비취빛 물을 담고 있는 못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멋진 곳에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금강대에서 마하연 백운대 합수지점까지를 만폭동이라 하며
만폭동 계곡에는 유명한 팔담(八潭)이 있다고 합니다.
만폭팔담 중 가장 아래쪽에 있는 백룡담와 흑룡담은 제3출렁다리 부근에 있고,
비파담 벽파담은 조금 더 위쪽에 있고,
분설담은 보덕암으로 오르는 제4출렁다리 옆에 있고,
진주담은 언덕길 한 번 더 올라가면 되는 제2휴식터 옆에 구담과 연이어 있다고 하는데
안내 표시가 없어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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