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꽃나무(20070925)

풀 같은 나무가 있고, 나무 같은 풀이 있는데 층꽃풀은 나무 같은 풀입니다.
잎에는 하얀 털이 나 있고, 잎 겨드랑이에서 수십 송이의 작은 꽃이 줄기를 중심으로 마디마다 빙 둘러 피는데
그 모습이 층층이 층을 이룬다고 하여 층꽃풀이란 이름이 붙어졌다고 합니다.
가을에 꽃이 피고 나면 그 뿌리에서 다시 싹이 나는 여러해살이 풀이라서 층꽃나무로도 불려집니다.
키는 50 cm 정도로 자라고, 잎은 긴 타원형으로 마주 나는데, 만져 보면 아기 피부처럼 보송보송한 감촉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2007-440 층꽃나무(20070925국립315묘지)-01

층꽃나무(20070925국립315묘지)-02

층꽃나무(20070925국립315묘지)-03

층꽃나무(20070925국립315묘지)-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