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당간지주가 옛부터 부석사가 예사롭지 않은 절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천왕문을 오르는 계단을 조심하여 오릅니다.
천왕문을 지날 때는 늘 두려움이 생깁니다.
평소에 잘하지 못하였기 때문인가 봅니다.
천왕문을 지나 잠시 숲길을 걸어갑니다.
그리 길지 않은 숲길 뒤에 계단이 있습니다.
숨을 고르도록 여유를 주는 것 같아 심호흡을 해보았습니다.
나무 향이 가슴 깊이 스며들었습니다.
그러고는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갔습니다.
계단을 오르니 석탑을 양 옆에 두고 뜰이 펼쳐집니다.
뒤로 부석사 주요 전각들이 층층이 단을 쌓고 그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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