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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아사쿠사-센소지(淺草寺)(20080107)


센소지(淺草寺)입니다.
센소지는 도쿄도 내의 아사쿠사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사찰입니다.
관음보살을 본존으로 하기에 '아사쿠사 관음'이라고 통칭되며
센소지의 기원은 스이코천황(推古天皇) 36년(628년)에
지금의 사찰 앞에 흐르는 미야토강(隅田川)에서 고기잡이를 하고 있던 檜前浜成, 竹成이라는 형제가
그물에 걸린 불상을 발견하였고 이것이 센소지 본존의 聖觀音しょうかんのん)상입니다.
이 상에 참배한 형제의 주인이었던 土師中知(はじのなかとも)이라는 사람이 출가하여
집을 절로 바꾸고 공양했다는데 이것이 센소지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관음상은 높이 한치 8분 (약 5.5cm)의 금빛의 상이었다고 말해지지만
공개되지를 않아 그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센소지 본당에는 참배객과 관광객들로 다니기조차 불편하였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들어갔다가 제대로 살펴보지도 못하고 밀려서 나왔습니다.








센소지 본당 앞에는 일본의 유명 술통이 다 전시되어 있습니다.
센소지에 올린 술이라고 하였습니다.




절을 보고 나오니 일본식 포장마차가 있습니다.
아사쿠사의 여러 곳을 돌아본다고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포장마차를 들어갔습니다.
어묵과 떡을 주문하여 맛을 보았습니다.



아사쿠사-천초신사(淺草神社)


센소지 본당 옆에 신사가 있었습니다.
일본에는 절과 신사가 함께 있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그 앞에 원숭이를 데리고 노는 모습을 본다고 신사의 내부는 살펴보지를 못했습니다.











인력거를 타고 관광을 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아사쿠사를 돌아보고 버스를 타려고 나왔습니다.
아사쿠사를 관광한 사람들이 함께 기다리는 곳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정거장 옆에 꽃이 보입니다.
제라늄, 동백, 메리골드라고 하는 천수국, 국화, 냉이 등이 피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도쿄의 풍경을 감상하였습니다.
잔뜩 흐린 날씨가 분위기를 침침하게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