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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닛코-린노지(20080108)


도쇼구(東照宮) 앞의 삼나무 길을 내려오다 왼쪽으로 들어가니
린노지(輪王寺)라는 사찰이 있습니다.
린노지(輪王寺)는 일본 천태교의 총본산으로 766년 쇼도쇼닌이 개창했다고 합니다.
정문인가 하였는데 도쇼구에서 내려오다 옆으로 들어가는 곳이었습니다.
전각 뒤에 탑이 보입니다.
전각이 린노지의 큰법당인 삼부쯔도(三佛堂)이고
탑은 린노지 상륜탑이라고 하였습니다.
린노지 상륜탑은 높이 13.2m로 1643년 도꾸가와 가문의 3대 장군 이에미츠가
가문의 영원을 발원하여 세운 탑이라고 합니다.
탑 아래 쪽에 석등이 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탑 뒤에 전각은 호마당(護摩堂)으로 1997년에 세웠으며
법회나 강좌 등이 열리는 기원도장이라고 합니다.
호마당 옆에 또 다른 전각이 삼나무를 배경으로 단정하게 있습니다.









린노지는 정원이 유명하다고 하였습니다.
린노지의 보물전 앞에 일본식 정원이 있다고 하는데 직접 돌아보지를 못했습니다.
삼불전 뒤로도 석등이랑 떨기나무들로 정원을 꾸며놓았습니다.



린노지의 삼부쯔도(三佛堂) 앞으로 돌아나왔습니다.
금당(金堂)이라는 현판을 달고 있었는데
린노지의 대본당으로 닛코에서 가장 큰 건물이라고 합니다.
전각 안에 3기의 불상을 모시고 있는데
목조로 짜맞추어 금색을 금색을 입힌 것으로 대좌를 포함한 높이가 8m에 이른다고 합니다.








삼불전에 들어가서 불상을 보고 나왔습니다.
앞쪽에도 전각이랑 정원이 있다고 하였는데 다 돌아보지를 못하고
삼불전 뒤로 돌아나왔습니다.
호마당 앞에 상륜탑은 다시 보아도 멋집니다.





호마당 옆에 신을 모신 작은 전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런 전각을 제법 많이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