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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함월산 기림사 5(20071227)


천왕문을 나와서 보니 성보박물관 옆에 사당이 있었습니다.
매월당 사당입니다.
매월당은 김시습의 호이다.
매월당은 경주 남산 용장골에 조그만 산실을 짖고 7년을 머물면서 금오신화를 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곳에 사당이 있었는데 고종15년(1878)에 경주유림이 기림사 주지스님에게 부탁하여
기림사로 옮겨 세우고 초상(肖像)을 봉안하였다고 합니다.






내려오는데 산중턱에 전각이 보입니다.
가까이 가서보니 남적암과 남화헌이란 현판을 걸고 있습니다.
은행나무와 감나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내려오면 덩그러니 혼자인 석등도 보았습니다.
아무런 설명도 없는 것을 보니 특별한 석등은 아닌가 봅니다.
조금전에 다녀온 남적암이 보입니다.





길가에 쑥부쟁이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기온이 차가운데도 용케 참고 꽃을 피운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일주문 앞에 초가모양의 쉼터가 있습니다.
그 뒤로 개울이 있습니다.
아이가 놀고 있어 그곳에도 가보았습니다.
갈대와 다리의 모습이 황량하기만 합니다.









주차장의 한켠에서 이곳의 특산물을 팔려고 늘어놓고 있습니다.
평일이라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도 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뒤의 개울에 나무의 반영을 보았습니다.
나무 사이로 해가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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