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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감포 문무왕릉(20080316)

감포의 문무왕릉을 3월 16일 새벽에 다시 찾았습니다.
6시 30분에 도착을 하니 많은 분들이 미리 와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해심님과 애플님도 계셨습니다.
다들 대단한 열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포함이 되네요..................^^
하지만 이날도 구름 속에서 뜨는 해를 보았습니다.
언제쯤 바다에서 솟는 해를 볼 수 있을런지..........




문무왕릉 앞에 도착하였을 때 바위 뒤로 낮은 구름이 가득합니다.
바닷가에서 기원을 하는 분들은 기도에 여념이 없습니다.









삼각대를 세우고 있는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어떻게 할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갈매기가 날아오릅니다.
부산해지기 시작합니다.
일출은 멀리 가고 갈매기와 함께 하는 모습들이 활기를 뜨기 시작합니다.







구름 속에서 해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바다에서 솟는 해는 아니었지만
일출은 마음을 경건하게 합니다.


















해가 중천까지 올랐지만
아쉬움에 자리를 뜨지 못하고 서성였습니다.
저만 그러한 것은 아닌가 봅니다.
많은 분들이 바닷가에서 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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