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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탐방

단석산 신선사(20080510)

경주의 단석산 자락에 신선사라는 작은 절이 있습니다.
석가탄신일인 4월초파일을 이틀 앞두고 단석산을 올랐다가 내려오면서 신선사에 들렸습니다.
대웅전 앞으로 연등이 달렸습니다.
연등이 너무 고왔습니다.
연잎 한장 한장을색을 내고 붙인 것이 여간 정성을 쏟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신선사 옆의 바위에는 석불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국보로 지정이 된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입니다.

파란의 백과사전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1979년 5월 22일 국보 제199호로 지정되었다.
이 유적은 단석산(斷石山) 중턱에 위치하여 김유신(金庚信) 장군과 관계가 있는 화랑(花郞)의 유적으로 추정되며,
높이 30m의 거대한 암석이 ㄷ자형으로 솟아 석실을 형성하고 있다.
북쪽 바위 2개 중 구석 바위에는 거대한 여래상(如來像)을 주존(主尊)으로 하였고,
동쪽 바위에는 보살상을, 남쪽 바위에는 보살상과 명문(銘文)을 조각하여 3존(三尊)의 형식을 이루었다.

북쪽의 또 한 바위에는 위쪽에 여래와 보살 4구를,
아래에 공양상(供養像) 2구와 여래상 1구를 조각하여 도합 10구의 상을 조각하였다.
동쪽 바위에는 '경주 상인암 조상명기(慶州上人巖造像銘記)'라는 400자 가까운 명문이 음각되었고,
북쪽 바위에는 다른 여래입상 ·보살상과 함께 반가사유상이 조각되었다.
반가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왼손을 들어 주존 앞으로 인도하는 형상이며,
반가상은 고신라기의 마애상으로서는 유일한 것이다.
이 불상들 밑의 주존 쪽 가까이에 공양상 2구가 주존을 향하고 있으며,
암면(巖面) 하단 가까이에 작은 여래입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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